지난 주 LTG 였던 고전 13장을 읽으며 묵상했던 내용들 중에서 2가지 나누려고 합니다.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영어로는 ".....I gain nothing"  이라고 했네요.

결국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사랑했던 그 사랑은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영혼이 주께로 돌아오지 않으면)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얘기 하네요.

5절,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이 구절에 제가 시간을 제일 많이 가졌는데요.

특히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제 마음대로(성령님의 인도하심보다는 내 생각과 주관적인 입장으로) 행동했던

것들(너무 많으므로 일일이 열거할수 없음)에 대해서 회개합니다.  그리고 내 삶 가운데 나의 유익을 구했던 것들도요..

말씀을 읽다보니 이 "사랑" 장은 전부 내가 회개할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자꾸 읽기가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4절에 보니 "사랑은 오래참고..."에 제가 힘을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8)라고

했으니 나 같은 사람 오래 참으시는 주님을 생각하게 되죠.  그러면 성령님은 나에게 힘을 주시고 기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 아니고 "사랑" 그 자체이니, 그 분은 모든 것을 사랑으로 하시니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새 우리 성가대가 하는 찬양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아버지 은혜 내가 노래해....

날 위해 죽으신, 날 위해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 사랑.....' 많이 합니다.  이 사랑, 끝까지 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리고 다우니 아가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